5.1. 자료의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 시한 결과 Table
4와 같이 나타났다.
Table 4
Job category of questionnaire respondents
Job Category |
Number of respondents/ ratio over total number (%) |
Career of respondents (years) |
Number of respondents by career/ratio |
Pilot |
133(44.1%) |
below 5 |
43(32.3%) |
5 ~ 10 |
31(23.3%) |
10 ~ 20 |
47(35.3%) |
20 or more |
12( 9.0%) |
Captain & Deck officer |
55(18.2%) |
below 5 |
24(43.6%) |
5 ~ 10 |
12(21.8%) |
10 ~ 20 |
7(12.7%) |
20 or more |
12(21.8%) |
Public official |
30(9.9%) |
below 5 |
14(46.7%) |
5 ~ 10 |
5(16.7%) |
10 ~ 20 |
4(13.3%) |
20 or more |
7(23.3%) |
Expert related to shipping |
49(16.2%) |
below 5 |
14(28.6%) |
5 ~ 10 |
10(20.4%) |
10 ~ 20 |
15(30.6%) |
20 or more |
10(20.4%) |
Professor and misc. |
35(11.6%) |
below 5 |
23(65.7%) |
5 ~ 10 |
5(14.3%) |
10 ~ 20 |
3( 8.6%) |
20 or more |
4(11.4%) |
응답자의 직업은 도선사(133명, 44.1%), 선장 항해사(55명, 18.2%), 해운업단체 임직원(49명, 16.2%), 해양대학교 및 해양 수산연수원 교수 등 기타(35명, 11.6%), 해양수산부 공무원(30 명, 9.9%)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가 제일 많은 도선사 133명의 근무기간을 살펴보면, 5년 미만 43명(32.3%), 10년 미만 31명(23.3%), 20년 미만 47 명(35.3%), 20년 이상 12명(9.0%) 순으로 10년 이상 20년 미만 도선사의 응답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선장 항해사의 응답자 중에 근무기간이 5년 미만이 24명 (43.6%)로 가장 많았으며, 해운업단체 임직원 중에는 10년 이 상 20년 미만이 15명(30.6%)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서는 5년 미만의 공무원(14명, 46.7%)이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해양대학교 교수 등 기타에서도 5년 미만 (23명, 65.7%)으로 나타났다.
5.3. 가설의 검정
가설
H1을 검증하기 위하여 선장 경력 완화를 독립변수로, 현행 면허요건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의 결과는 Table
6과 같다.
Table 6
The effect caused by lowering onboard experience as captain
Variable |
B
|
SE B
|
β
|
t
|
Constant Lowering onboard experience as a captain |
3.448 .302 |
.291 .058 |
.288 |
5.204 |
R2 =.083, Adjusted R2 =.080, F=27.082 |
회귀모형의 적합도(goodness of fit)를 나타내며 0과 1사이 의 값을 갖는 결정계수 R2는 8.3%(Adjusted R2=.080)로 나타 났다. 이는 현행 면허요건 보다 선장 경력을 완화했을 때 도선 의 안전성이 설명력(R2 )만큼 저해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가설검정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표본을 추출하여 표 본통계량으로 계산하는 방법으로 두 정규 모집단의 분산의 비 교에 대한 추론에 주로 사용되는
F 검정통계량(
Kim W. C. et al., 2017)은 27.082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00으로 나타나
H1은 유의수준(
p<0.001)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적합한 회귀모형이라 할 수 있으며, 선장경력 완화 요인의 회귀계수 (
B)는 3.448이므로 선장경력 완화는 현행 면허요건에 저해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도선의 안전성 저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을 살펴보면, 선장경력 완화(β=.228, t=5.204)는 도선의 안전 성을 저해하는데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 며, 5개의 가설 중 현행 도선사 면허요건 대비 가장 작은 영향 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점 리커트 척도로 가설 H1을 살펴보면, 전체 그룹의 평균 점수(4.92)가 가장 낮은 가설로, 5.12점의 도선사 그룹의 지지 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선관련 공무원 그룹이 4.96 점, 선장(항해사) 그룹이 4.82점, 해운업·단체 그룹이 4.78점, 교수(기타) 그룹이 4.51점 순으로 나타나 안전을 우선으로 생 각하는 도선사 그룹이 가설 H1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으며, 교수(기타) 그룹이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선장경력을 낮추면 상대적으로 도선의 안전성이 더 저해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설
H2를 검증하기 위하여 도선수습생 필기시험 시행일로 부터 5년 이내에 1년 이상 선장 승무경력을 독립변수로, 현행 면허요건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의 결 과는 Table
7과 같다.
Table 7
The effect caused by adding onboard experience to one year as a captain within 5 years
Variable |
B
|
SE B
|
β
|
t
|
Constant 5 years as captain with ship size, 6,000 G/Tover |
2.525 .469 |
.258 .049 |
.483 |
9.555 |
R2 =.233, Adjusted R2 =.231, F=91.307 |
전체 회귀 모형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독 립변수인 5년 이내에 1년 이상 선장 승무경력 요인의 설명력 (R2)은 23.3%로 Adjusted R2(23.1%)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 으므로 좋은 모형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현행 면허요건 보다 도선수습생 필기시험 시행일로부터 5년 이내에 1년 이상 선장 승무경력을 추가했을 때, 도선의 안전성이 설명력(R2 )만큼 향 상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의 F 검정통계량은 91.307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00으로 나타나 H2는 유의수 준에서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요인을 살펴보면, 5 년 이내에 1년 이상 선장 승무경력(β=.483, t=9.555) 추가는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5개의 가설 중 현행 도선사 면허요건 대비 가 장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점 리커트 척도로 가설 H2를 살펴보면, 5.41점으로 도선사 그룹이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도선관련 공무원 그룹(5.07), 해 운업·단체 그룹(5.04), 교수(기타) 그룹(4.83), 마지막으로 선장 (항해사) 그룹은 4.6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도선사 그룹 이 항만의 안전을 위해 도선사 진입 규제를 추가하는 가설 H2 에 가장 많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미래의 도선사가 될 선장(항 해사) 그룹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진입 규 제 강화에 상대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가설
H3을 검증하기 위하여 선박 총톤수 상향 조정을 독립 변수로, 현행 면허요건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 며, 분석의 결과는 Table
8과 같다.
Table 8
The effect caused by onboard experience with higher tonnage
Variable |
B
|
SE B
|
β
|
t
|
Constant Onboard experience with higher tonnage |
2.713 .423 |
.315 .059 |
.382 |
7.168 |
R2 =.146, Adjusted R2 =.143, F=51.385 |
전체 회귀 모형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독 립변수인 선박 총톤수 상향 조정 요인의 설명력은 14.3%로 Adjusted R2 (14.3%)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좋은 모형 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현행 면허요건 보다 선박 총톤수를 상향 조종했을 때 도선의 안전성이 설명력(R2 )만큼 상향된 것 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의 F 검정통계량은 51.385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00으로 나타나 H3은 유의수 준에서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요인을 살펴보면, 선 박 총톤수 상향 조정(β=.382, t=7.168)이 도선의 안전성을 향 상시키는데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7점 리커트 척도로 가설 H3을 살펴보면, 도선사 그룹이 5.33점으로 가장 높았고, 해운업 단체 그룹은 5.31점, 공무원 그룹은 5.30점, 교수(기타) 그룹은 5.23점으로 비교적 작은 차 이를 보였으며, 선장(항해사) 그룹이 4.85점으로 나타났다. 이 는 도선사 그룹은 도선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선박 총톤수의 상향 조종이 꼭 필요하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의 도 선사 자원인 선장(항해사) 그룹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지지 도를 보였다.
가설
H4를 검증하기 위하여 인성 검사를 독립변수로, 현행 면허요건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의 결 과는 Table
9와 같다.
Table 9
The effect caused by adding personality test
Variable |
B
|
SE B
|
β
|
t
|
Constant Adding personality test |
2.437 .441 |
.372 .065 |
.364 |
6.780 |
R2 =.133, Adjusted R2 =.130, F=45.962 |
전체 회귀 모형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독 립변수인 인성검사 요인의 설명력은 13.3%(Adjusted R2 =.130)로 나타났다. 이는 현행 면허요건 보다 인성검사를 추가 했을 때 도선의 안전성이 설명력(R2 )만큼 상향된 것으로 파악 되었다.
또한,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의 F 검정통계량은 45.962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00으로 나타나 H4는 유의수 준에서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요인을 살펴보면, 면 허요건에 인성검사(β=.364, t=6.780) 추가가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7점 리커트 척도로 가설 H4를 살펴보면, 해운업 · 단체 그룹 이 5.92점, 교수(기타) 그룹은 5.74점, 공무원 그룹은 5.73점, 도선사 그룹은 5.59점, 선장(항해사) 그룹은 5.40점으로 그룹 간에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인성 검사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인식한 해운업 · 단체 그룹에서 높은 지지율을, 선장(항해 사) 그룹이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가설
H5를 검증하기 위하여 적성 검사를 독립변수로, 현행 면허요건을 종속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의 결 과는 Table
10과 같다.
Table 10
The effect caused by adding aptitude test
Variable |
B |
SE B |
β
|
t
|
Constant Adding aptitude test |
3.021 .324 |
.340 .057 |
.313 |
5.707 |
R2 =.098, Adjusted R2 =.095, F=32.566 |
전체 회귀 모형의 설명력과 모형의 적합성을 살펴보면, 독 립변수인 적성검사 요인의 설명력(R2 )은 9.8%로 Adjusted R2 (9.5%)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좋은 모형이라 할 수 있 으며, 이는 현행 면허요건 보다 적성검사를 추가했을 때 도선 의 안전성이 설명력(R2)만큼 상향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연구모형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의 F 검정통계량은 32.566으로 나타났고 유의확률은 .000으로 나타나 H5는 유의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음으로 도선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요인을 살펴보면, 면 허요건으로 적성검사(β=.313, t=5.707) 추가는 도선의 안전성 을 향상시키는데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7점 리커트 척도로 가설 H5를 살펴보면, 전체 전문가 그룹 으로부터 가장 많은 평균 점수(5.87)를 받았으며, 그룹별로는 교수(기타) 그룹이 6.14점, 도선사 그룹은 5.91점, 선장(항해사) 그룹은 5.82점, 공무원 그룹은 5.77점, 끝으로 해운업 단체 그 룹은 5.71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그룹이 적성 검사 도입의 필 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그룹간의 격 차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11과 같이 5가지 가설 중에 전체 그룹의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인성 적성 검사 도입에서 가장 많은 지지율(5.64, 5.87)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장 승선경력을 낮출 경우 현행 규 정보다 도선의 안전성은 저해될 것이다.’라는 H1 가설에서 가 장 낮은 지지율(4.92)을 나타내고 있다.
Table 11
Average of 7-point likert-type scale
The number of hypothesis |
Likert-type scale (average) |
Rank |
Job category |
H1
|
4.92 |
5.12 |
① |
Pilot |
4.82 |
③ |
Capt. & D. off. |
4.96 |
② |
Public official |
4.78 |
④ |
Expert re. to shipp. |
4.51 |
⑤ |
Prof. and misc. |
H2
|
5.12 |
5.41 |
① |
Pilot |
4.67 |
⑤ |
Capt. & D. off. |
5.07 |
② |
Public official |
5.04 |
③ |
Expert re. to shipp. |
4.83 |
④ |
Prof. and misc. |
H3
|
5.23 |
5.33 |
① |
Pilot |
4.85 |
⑤ |
Capt. & D. off. |
5.30 |
③ |
Public official |
5.31 |
② |
Expert re.to shipp. |
5.23 |
④ |
Prof. and misc. |
H4
|
5.64 |
5.59 |
④ |
Pilot |
5.40 |
⑤ |
Capt. & D. off. |
5.73 |
③ |
Public official |
5.92 |
① |
Expert re. to shipp. |
5.74 |
② |
Prof. and misc. |
H5
|
5.87 |
5.91 |
② |
Pilot |
5.82 |
③ |
Capt. & D. off. |
5.77 |
④ |
Public official |
5.71 |
⑤ |
Expert re. to shipp. |
6.14 |
① |
Prof. and misc. |
또한, 전문가 그룹별로 살펴보면, 도선사 선장(항해사) 공 무원 교수(기타) 그룹은 적성검사 도입 가설(H5)에 각각 5.91 점, 5.82점, 5.77점, 6.14점으로 가장 많은 지지도를 보였으며, 해운업 · (H4)에 가장 높은 점 수(5.92점)를 보였다. 반면, 5개 그룹 동일하게 가장 낮은 지지 를 받은 가설은 전체 그룹 평균과 마찬가지로 가설 H1로 나 타났다.